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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무협)는 윤진식 무협 신임 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면담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윤 회장의 취임 후 첫 행보로 두 사람은 올해 수출액 7000억 원을 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윤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수출액 증대를 단기 목표로 선언했다.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특정 품목과 지역에 편중돼 있는 무역구조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도 양측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2027년 세계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무협 측은 전했다. 또 공감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7000억 달러를 올해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수출 원팀 코리아’로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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