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 후, 시가 총액 상위주들이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이틀간 내림세가 이어지다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15%) 오른 2629.11로 장을 시작했다.
9시 25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억원, 51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기관이 84억원어치를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0.27%)와 SK하이닉스(0.98%),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전자우(0.33%), 셀트리온(0.37%), POSCO홀딩스(1.87%), LG화학(0.64%)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2.73%)는 하락 중이다. 기아는 전일과 동일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포인트(0.71%) 오른 859.78로 출발했다. 9시 25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417억원, 95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511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오르는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하락하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3.74%), 에코프로(5.35%), HPSP(1.51%), 신성델타테크(8.12%), 레인보우로보틱스(0.48%), 리노공업(2.79%)이 오르고 있다. 반면 HLB(-2.11%), 알테오젠(-2.03%), 엔켐(-7.39%), 셀트리온제약(-0.43%)은 내리는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332원에 출발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