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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은 사내 카페테리아에 장애인 고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JT저축은행은 현재 을지로 사옥으로 이사오면서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카페테리아를 운영 중이다.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총 3명의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는데 모두 JT친애저축은행이 직접 고용한 청년 장애인들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조건으로 인해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들 청년 바리스타들은, JT친애저축은행의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고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근무 형태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총 8시간을 근무하는 풀 타임(Full Time) △4시간 근무하는 하프타임(Half Time)으로 나뉜다.
특히 풀 타임으로 근무하는 한성열 사원은 바리스타 자격증뿐 아니라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 출전 경험도 있을 정도로 실력이 검증된 만큼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성실한 근무자세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부터는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돼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JT친애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카페테리아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타사에서는 찾기 힘든 사내 카페테리아가 있어 휴식 및 아이디어 공유 공간으로 자주 사용 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만큼 회사 안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JT친애저축은행은 장애인 직원들이 원활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공하는 직무보조원 제도를 활용해 사내 직원들과 장애인 바리스타들 간에 의사소통을 돕고 있으며, 회사 내에서도 전담 직원을 연계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장애인 복지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한부모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대회 선수 후원 △미혼모 복지시설 후원 △생계위기 자영업자 및 아동들을 위한 상생공헌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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