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증시, 日 닛케이 지수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이투데이 조회수  

닛케이 1989년 12월 기록 사상 최고치 갈아치워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 관련주 ↑
엔화 약세…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
정책 효과 속 中 증시 7거래일 상승

출처 마켓워치

22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 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새로 쓰면서 지수에 관심이 쏠렸다. 중국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도 센섹스 지수만 금융과 에너지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닛케이 225 지수는 이날 장중 3만9156.97을 기록한 뒤 일부 조정을 거쳐 전장 대비 2.19% 오른 3만9098.68로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전 거래일 대비 33.41포인트(+1.27%) 오른 2660.71에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중국 본토증시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40포인트(+1.27%) 상승한 2988.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76.47포인트(+0.94%) 상승한 1만8852.78로 거래가 종료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1%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의 하락장을 만회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9.14포인트(+1.09%) 상승한 1만6681.99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ST지수도 0.01% 상승한 채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날 인도 센섹스 지수만 내림세를 보이며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인도 증시는 금융과 에너지 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 이 시각 현재 센섹스 지수는 0.47% 하락한 약보합세로 거래 중이다.

이날 아시아증시의 관심은 닛케이225지수에 쏠렸다. ‘거품(버블)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29일 장중 3만8957.44에 도달 후 3만8915.87로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장중 가격 및 종가 기준으로 당시 고점을 34년여 만에 넘어섰다.

도쿄일렉트론(+5.97%)과 어드밴테스트(+7.49%) 등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수출 관련주도 엔화 약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사흘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96포인트(+0.41%) 오른 2664.2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6.04포인트(+0.70%) 오른 870.11로 장을 마쳤다.

이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트와이스 나연, '모아나2'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였다...'저 너머로' 팝 버전 스틸

    연예 

  • 2
    “나훈아도 모자라, 내 본가에 불까지?”… 남진이 휘말린 사연

    연예 

  • 3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4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 

  • 5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2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3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 

  • 4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 5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트와이스 나연, '모아나2'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였다...'저 너머로' 팝 버전 스틸

    연예 

  • 2
    “나훈아도 모자라, 내 본가에 불까지?”… 남진이 휘말린 사연

    연예 

  • 3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4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 

  • 5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2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3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 

  • 4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 5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