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이후 처음
대규모 업데이트 기대도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가격이 3000달러를 돌파를 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10시 7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03% 오른 3000.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선 고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더리움의 대규모 업데이트 ‘덴쿤’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이더리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한 주에만 12% 이상 상승했다.
다음 달 예정된 덴쿤 업데이트는 네트워크 추가 용량을 제공하고 거래 수수료를 낮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ESC)가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5월 승인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니 헌 스위스윈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의 가격은 3150~3300달러 수준에 매우 근접해 있다”며 “그다음 단계는 3600달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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