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산업현황·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 지원
통계청은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산업현황’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 등 통계 개선·개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해 국정과제 120개 중 60개를 대상으로 필요한 통계를 총 203종을 발굴해 정책부처에 통계활용 안내서와 통계 개선·개발기획서를 보냈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 등은 통계청에 국정과제에 필요한 해당 통계 개선·개발을 지원했다.
사회서비스산업현황은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필요통계다.
지난 2013년 제정된 사회서비스산업특수분류 개정을 통해 현실 반영도를 높여 이를 기반으로 통계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는 세계 최고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다.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양성, 수급, 활용 관련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국가통계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나 통계 기반이 약한 기관이 통계 개선·개발을 할 때 통계청에서 예산, 통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종의 통계가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올해도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나머지 60개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를 발굴해 정책부처에 통계활용 안내서 및 통계 개선·개발 기획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부처 요청이 있는 경우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의 개발·개선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고품질 통계가 적시에 제공돼 정책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정과제가 통계에 기반해 수행돼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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