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시행된다.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태를 점검한다.
함양군은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분야 등 3개 분야에 집중해서 개선 노력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등을 통해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양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4년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박물관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20명이며 교재 및 체험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회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전통종이 ‘한지’ △연암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 △우리의 전통음식 ‘떡’ 등 8번의 이론수업과 연계체험으로 진행된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돕기 위해 2번의 현장 체험학습으로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역사의식 제고와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니 우리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 신청은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함양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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