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CNBC는 코인메트릭스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4% 오른 5만1789.58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 말 이후 처음으로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 속도가 완화된 가운데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아울러 중국 설날 영향도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통상 중국 춘제 기간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점도 가격 급등 요인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 마다 돌아오며, 오는 4월에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가 있는 해에 신고가를 경신하곤 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이티지는 각각 14%, 12% 올랐다. 아이리스 에너지, 클린스파크는 각각 20%, 12% 올랐다. 마라톤디지털은 14% 급등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싱크로유’ 정동원X박서진, 달달한 ‘국민 연하남’ 입증
- 규현 첫 정규 'COLORS' D-1...기대 포인트 셋
- "우리 아내가 타면 좋겠네"…1696만원 '확' 내린 이 제네시스
- 이민정 나서야겠어…이병헌, '현빈♥' 손예진 많이 부러워하네
-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시청률 4.7%…고수→권유리 공조 제안 “범죄 수익금 찾자”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연천 미라클 상대로 역전승
- "한화 선발진 가장 좋잖아요" 160km 광속구 신인, 자리 없음에도 자부심부터 보였다
- ‘죽었는데도 재등장’ .. 사랑으로 부활한 여배우
- TWS 컴백 쇼케이스 성료..."42와 함께한 한 해 즐겁고 행복"
- 30년만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6년 전 '미혼모 캠페인'에 네티즌 경악 (영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