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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들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소비량이 유로모니터 기준 363잔(2018년)에서 405잔(2023년)으로 연평균 2.8%씩 증가하고 있어서다. 405잔은 글로벌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105잔)은 물론 미국(318잔)보다 많은 수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월 10일까지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세 곳의 공간으로 나눠진 ‘더북한강R점’의 1층 실내 펫 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물을 넘거나 프로필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어질리티&트랙존에 설치된 갤럭시S24를 통해 반려동물을 촬영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재단장하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체험형 펫 존을 기획할 수 있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존을 기존 330㎡(100평)에서 555㎡(168평)로 대폭 확장했다.
이 같은 더북한강R점 재단장 전 후 1개월 기간을 비교했을 때 리저브 음료는 30%, 반려견 전용 MD 상품은 22% 판매량이 증가했다.
SPC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지난달 26일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에 ‘부산명지점’을 오픈했다. 지상 2층 약 1500㎡ 규모로, 300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부산 지역 최대 매장이다. 150여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까지 갖췄다.
각 층은 모두 통창을 적용했으며, 1층은 약 820㎡ 크기의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2층에선 바다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오는 27일 국내 5호점이자 경기권 최초 매장인 ‘분당서현점’을 오픈한다. 팀홀튼은 이번 분당서현점 오픈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팀홀튼만의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7일~29일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으로 일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앱을 통해 첫 메이플 스탬프를 적립하는 소비자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픈 직후에는 시그니처 도넛 6팩과 팀빗 10팩 세트만 판매될 예정이며 3월 4일부터 도넛류 단품 메뉴를 매장 또는 팀홀튼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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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청량한 에이드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허니 레몬 에이드’를 출시한다. 실제 지난해 1~3월 에이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그동안 투썸플레이스는 자몽, 오렌지, 복숭아, 샤인머스캣 청포도 등을 활용해 왔는데, 이번에는 ‘레몬’을 이번 신메뉴의 주재료로 선정했다. 생레몬을 착즙했으며, 여기에 꿀을 넣어 만들었다. 연중 상시 메뉴로 판매된다.
탐앤탐스는 퍼퓸 브랜드 ‘멈칫’과 함께 2월 한정 자몽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자역점 등 전국 직영 매장 18곳에서 이벤트 음료 포함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재고 소진 전까지 누구나 증정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음료는 △허니 자몽 얼그레이 △자몽 에이드 △허니 자몽티 △후레쉬 자몽 주스 등 자몽 음료 4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모션의 증정품인 자몽허니블랙티 섬유향수(100㎖)는 멈칫의 제품이다.
컴포즈커피는 자체 앱 가입자 대상으로 전년도 연간 누적 이용 금액 대비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는 2024년 VIP 멤버십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멤버십 등급은 전년도 앱 누적 결제액에 따라 △다이아몬드(상위 100명) △골드(상위 900명) △실버(상위 2000명) △브론즈(상위 4000명) 등 총 4단계로 나눠진다.
VIP 멤버십에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아메리카노 교환권과 시즌마다 제공되는 시즌메뉴 및 시즌디저트 교환권이 차등 지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의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시즌메뉴 교환권의 경우 증정일로부터 1개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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