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메신저 보이스 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공지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명절특수 노린 금융범죄 예방에 분주한 저축은행 업계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설 명절 기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 등 명절기간을 노린 금융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안전한 저축은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JT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운용해 비대면 거래의 보안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내 악성 앱 탐지 기술로 불법 설치된 앱도 원천 차단해 고객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거래를 돕고 불법 설치된 앱이 있다면 실행 중단과 함께 고객에게 즉시 이의 사실을 안내해 삭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이상 거래 징후를 포착해 금융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 소개와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제 보이스피싱 금융 범죄 예방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표창과 지역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메신저 보이스 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공지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인력인 준법감시 현장 담당자가 영업점에 직접 상주해 금융사기 예방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JT친애저축은행 페이스북 콘텐츠를 통해 자사 사칭 불법 대출 영업 전화의 특징을 자세히 공지하는 등 고객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악성앱 탐지 기술인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악성앱, 원격 조정 앱, 전화번호 탈취 등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웰컴저축은행
명절특수 노린 금융범죄 예방에 분주한 저축은행 업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