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오는 12일까지 회전목마를 운영한다. 지난 11월 10일 설치된 회전목마는 2월 5일 기준 누적 약 14만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던 자리에 설치된 ‘위시 라이팅’도 12일까지 즐길 수 있다. ‘위시 라이팅’은 256개의 반짝이는 조명들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새해 소망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12일까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팝업은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 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함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선물 포장에 전통의 멋을 더할 오간자 패키지와 세뱃돈 봉투로 활용 가능한 비단봉투 등 설 맞이 굿즈도 마련했다. 브랜드 앰버서더들의 칵테일 클래스,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는 심리 테스트존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오후 12시, 2시)에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의 새해 인사 수중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12시에는 어드벤처의 청룡 캐릭터 ‘블루곤’과 함께하는 댄스타임도 열린다. 오는 9~12일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도 진행해 설 맞이 특식을 즐기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공개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 운세를 점치는 ‘럭키 블루드래곤’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선보인다. 10~11일 오후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휴식과 여행을 즐기고 싶은 ‘호캉스족’과 ‘여행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보너스 저니: 업그레이드 유어 스테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객실 타입 또는 전망을 두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 여유롭고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4월 1일까지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까지 내국인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구매일 기준 매장환율 1320원 초과 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15만원 추가 제공한다. 기존 LDF PAY 증정행사,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5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뱃돈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 각 시내점에서 300달러, 인터넷면세점 기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당첨고객 5명은 LDF PAY 최대 200만원, 온라인 당첨고객 5명은 본인 결제금액 전부를 LDF PAY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월드타워점과 명동본점, 부산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최대 1만 5천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일부 매장 제외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정상 영업하며 설 당일인 10일은 오후 12시 오픈 예정이다. 에비뉴엘은 9~10일, 마트는 11일 휴점한다.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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