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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 야탑동 13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74㎡~84㎡ 24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를 보면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분양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성인이면서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비중은 전체 세대의 70% 수준이다.
입지환경을 보면 단지 앞 야탑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판교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도보권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은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도 인근에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이라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며 “새아파트의 희소성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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