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황야’ 노정의 39㎏까지 뺐던 극단적 다이어트 후회…”어린 친구들에 미안”

아주경제 조회수  

황야 촬영 당시 몸무게를 39kg까지 감량한 뒤 SNS에 올렸던 사진왼쪽과 황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정의 모습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황야’ 촬영 당시 몸무게를 39kg까지 감량한 뒤 SNS에 올렸던 사진(왼쪽)과 ‘황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정의 모습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배우 노정의가 과거 본인이 몸무게를 39kg 다이어트를 인증한 것을 후회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5일 노정의는 얼마 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노정의는 2년 전 ‘황야’를 촬영할 당시 미모의 비결을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젖살이 많이 빠졌다. ‘황야’ 때도 저는 그때 젖살이 다 빠진 줄 알았다”며 막상 작품이 공개되고 보니 여전히 젖살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찍은 것도 2년 뒤에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주연을 맡은 노정의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주연을 맡은 노정의 [사진=노정의 인스타그램]

 
당시 그녀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키 165cm에 몸무게 39kg’의 신체 프로필을 인증하면서 운동으로 가꾼 복근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더해 노정의는 당시 팬들과 SNS로 체지방량이 5.7kg 정도로 줄었다고 밝히며, 필라테스와 기본 운동, 식단 등 체중 감량 비법을 소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본인이 사람들에게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을 줬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본인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다룬) 기사를 보면서 후회했던 것 같다. 제가 그런 걸 말씀드림으로써 어린 친구들이 몸무게를 성장할 시기에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게끔 한 건 아닐까”라는 취지로 답했다.
 
그녀 역시 운동법을 바꿨다고 한다. 노정의는 “그때 이후로는 정말 열심히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 정말 다른 몸이다”라며 “저는 몸무게 수치는 안보고 근육량을 본다. 근육량이 20kg이 넘는다. 근육이 많아야 촬영할 때 체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하루에 4~5시간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PT와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등을 주로 한다고 강조했다.
 


2년 전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도 알렸다.  노정의는 이날 “지금 몸무게는 앞자리가 3자는 절대 아닐 것이다. 근육량을 많이 늘렸다”며 “살을 뺀다는 목적이 아니라 건강해지려는 목적으로 즐기며 운동하면 좋겠다. 다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고 소회를 남겼다.
 
한편 노정의가 출연한 ‘황야’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폐허가 된 세상 속 힘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에서 생존만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여름  흥행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이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영화에 오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황야’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달수빈, 파격적 '언더붑 비키니'…탄탄한 바디 라인 '눈길'

    뉴스 

  • 2
    하나투어, 3.1절 맞아 항저우 임시정부에 기부금 전달

    뉴스 

  • 3
    "난 게이드래곤" 홍석천, 지드래곤 향한 러브콜 "얼른 시간 빼줘"

    연예 

  • 4
    라포엠 유채훈·정민성·최성훈, 드라마하우스 전속계약…“3인조 활동 계획”

    연예 

  • 5
    “그랜저 말고 벤츠로 가볼까” … 수입차 인하 소식에 ‘솔깃’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이정후, 잊힌 슈퍼스타” 1653억원 사나이가 리드오프 아닌 3번타자로 귀환…美도 멜빈 승부수 ‘주목’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사우디 3711억' 제안 직접 입 열었다!…"저는 이곳에서 저만의 역사를 쓰고 싶어요"

    스포츠 

  • 3
    [천안시 소식]고교 교복비 최대 32만원 지원 등

    뉴스 

  • 4
    '악몽' 되살아나는 롯데? 고승민 왼쪽 발목 부상 "日 이지마서 치료 시작, 개막전 복귀 가능"

    스포츠 

  • 5
    [서천군 소식]김기웅 서천군수, 올해 첫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추천 뉴스

  • 1
    달수빈, 파격적 '언더붑 비키니'…탄탄한 바디 라인 '눈길'

    뉴스 

  • 2
    하나투어, 3.1절 맞아 항저우 임시정부에 기부금 전달

    뉴스 

  • 3
    "난 게이드래곤" 홍석천, 지드래곤 향한 러브콜 "얼른 시간 빼줘"

    연예 

  • 4
    라포엠 유채훈·정민성·최성훈, 드라마하우스 전속계약…“3인조 활동 계획”

    연예 

  • 5
    “그랜저 말고 벤츠로 가볼까” … 수입차 인하 소식에 ‘솔깃’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이정후, 잊힌 슈퍼스타” 1653억원 사나이가 리드오프 아닌 3번타자로 귀환…美도 멜빈 승부수 ‘주목’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사우디 3711억' 제안 직접 입 열었다!…"저는 이곳에서 저만의 역사를 쓰고 싶어요"

    스포츠 

  • 3
    [천안시 소식]고교 교복비 최대 32만원 지원 등

    뉴스 

  • 4
    '악몽' 되살아나는 롯데? 고승민 왼쪽 발목 부상 "日 이지마서 치료 시작, 개막전 복귀 가능"

    스포츠 

  • 5
    [서천군 소식]김기웅 서천군수, 올해 첫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