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평생학습 거버넌스인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전춘성 군수)를 올해 처음 조직했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협의회는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하고자 평생교육 전문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유관기관, 타 시·군 평생학습도시 실무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군은 이날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 현황보고 및 평가, 2024년 진안군 평생학습 기본계획(안) 심의·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과 2022년 발표된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토대로 정부방침에 맞게 그간 평생학습 진흥구조를 전면 개편함으로써, 내년에 있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적극 대응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사전에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과의 사업연계 △사회적 취약계층의 적극 지원 △학습자들의 사회적 가치창출(사회 환원활동 등) 등으로 군민 및 도시 간의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평생학습고을 진안’이란 비전 실현에 민·관·학이 함께 만전을 기하기로 협의했다.
전북 진안군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의료대응체계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의료기관 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개소, 보건소 1개소에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된다.
그 밖에 편의점 등 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는 물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진안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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