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향후 1년 간 아마존 주식 최대 5000만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의 최신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처럼 전했다.
베이조스가 매각하는 주식의 가치는 현재 주가(주당 171.81달러) 기준으로 총 86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이 주식 매각 계획은 지난해 11월 8일 채택됐다. 2025년 1월 31일에 주식 매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아마존 주가는 전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약 8% 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80% 넘게 급등했다.
1994년 아마존을 창업한 베이조스는 2021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회장직을 맡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재산은 1850억 달러로 세계 3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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