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반포 8000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지에스건설(GS)은 2일 서울 서초구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6705만원으로 전용 59㎡(25평)의 분양가가 17억대에 달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 지역, 7일 1순위 기타 지역,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이플자이는 교육, 교통, 편의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학교가 몰려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반포학원가 등도 가깝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교육, 교통,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데다 8000여 가구의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평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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