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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이한준 사장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에 위치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연면적 728만1000㎡ 규모로 추진 예정인 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착공은 2026년 말 예정이다.
LH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 6개월가량의 조성 일정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사장은 “주민·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보상 착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인허가 및 착공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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