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제주은행과 천일고속, 코아스 3종목이다.
이날 제주은행은 29.92% 상승한 1만2810원에 장을 마쳤다.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인가 심사를 하는 대신 인가내용 변경 심사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천일고속은 29.85% 상승한 6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천일고속은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으나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아스는 29.82% 오른 653원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이날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KIB플러그에너지다.
KIB플러그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29.88% 하락한 5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KIB플러그에너지를 55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기타 법인 투자자가 6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엔케이맥스 1종목이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엔케이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9% 하락한 2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케이맥스가 반대매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하자 경영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와 특수 관계인 지분이 15.06%에서 0.76%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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