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현재 3만92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53%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30% 내린 2202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23일 오전 3만9500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4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오후 4시 이후 한 차례 더 내리막을 타 밤 한때 3만8550달러 수준까지 내렸다. 날이 바뀌고 이날 오전 반등세는 탔지만 여전히 4만 달러를 밑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로 돌아선 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GBTC)에서는 최근 1주일 간 22억 달러(약 2조9447억원)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
가상화폐 유명 트레이더인 크립토 토니는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반감기를 앞두고 3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립토 논문은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에서 매년 발행하는 예측 보고서다.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대표가 가상자산 관련 주요 테마와 동향 등을 직접 분석해 작성한다.
크립토 논문 2024은 ‘10’을 테마로 △투자 동향 △가상자산 △정책 △씨파이(CeFi)·디파이(DeFi) △소비자 부문 등 10개 주제별로 주목할 만한 10가지를 설명했다.
메사리는 크립토 논문에서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반감기 도래 등 기존의 호재에 더해 세계적으로 양적완화를 재개했을 때 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할 가장 좋은 수단이 비트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비트코인을 시장 가치 기준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회계기준을 변경한 것도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메사리의 업계 전망 리포트는 거시적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볼 때 최고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기관투자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다. 네오핀은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네오핀 브릿지’를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최초의 브릿지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네오핀 브릿지’ 출시 이후에는 핀시아와 이더리움,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 모두 보다 손쉽게 각 코인을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스페인 게임사 매니악 판다 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언더그라운드 와이푸스’의 위믹스 플레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언더그라운드 와이푸스는 종말 이후 미래를 담은 아포칼립스 세계관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이용자들은 스스로 난이도 조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연습 모드와 시즌별 이용자 간 대전(Pv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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