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드업계가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선물 구매 비용이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만큼, 이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 KJ카드가 설 명절 맞이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앱 ‘KB페이’에서 회원 대상 설 선물세트 기획전, 라이브 쇼핑 등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4일까지 KB페이 쇼핑에서 ‘2024 설 명절 선물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 가공, 건강, 주방·효도가전 등 4개 상품군에서 할인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시 결제금액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설 선물 관련 상품 1종을 선착순 한정수량 특가로 제공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KB페이 라이브쇼핑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한정수량 특가 제품을 판매한다.
여기에 오는 31일까지 KB페이 쇼핑 내 KB온누리쇼핑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는 ‘설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KB온누리쇼핑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쇼핑몰이다.
하나카드는 ‘풍요로운 설 명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하나 개인 신용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손님 2024명에게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그리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더 프레시 등에서 최대 40% 할인 또는 최대 6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G마켓, 옥션, 위메프,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명절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효도용 가전제품 구매시 삼성닷컴과 LG전자 온라인몰에서 12개월 무이자할부와 청구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객을 위한 전국 7대 스키장 렌탈·리프트 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도 6000원 영화관람권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물세트 결제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과 최대 8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은 중복 제공된다.
내달 11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설 기획전을 열고, 선물세트 결제시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여기에 5·7만원 이상 결제 시 3·5%를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 할인도 제공한다.
1월 31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설 빅세일 기획전을 열고 7% 할인을 제공하고, 쿠팡에서 선물세트 결제 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 CJ더마켓에서 1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쿡킷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을, 풀무원몰에서 6·8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1만2000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설 연휴 여행 계획 고객을 위해 호텔스닷컴, 투어비스,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광주은행도 KJ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9일까지 ‘광주은행 KJ카드와 함께하는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광주은행 KJ카드로 설날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 또는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용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 구입 금액에 대해 2~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도 함께 제공한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고유 명절 설날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준비하시는 고객의 알뜰한 소비를 위해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혜택을 나누도록 금융서비스와 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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