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97포인트(0.57%) 오른 2478.3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750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23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93%), 현대차(1.55%), NAVER(0.69%), 기아(0.57%), POSCO홀딩스(2.13%)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1.33%)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11%) 오른 840.62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은 499억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170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39%), HLB(1.88%), 셀트리온제약(1.40%), 알테오젠(3.92%), HPSP(0.63%) 등은 오르고 있다. 그러나 엘앤에프(-1.12%), 라노공업(-2.14%), 레인보우로보틱스(-0.91%), JYP엔터(-0.47%)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34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