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가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0.34%) 내린 2464.3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99억원, 39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95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0.92%), 삼성바이오로직스(2.99%), 셀트리온(4.32%)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00%), 현대차(-0.88%), 포스코홀딩스(-3.8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8포인트(0.35%) 내린 839.6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6억원, 38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02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0.95%), 에코프로(-7.37%), 엘앤에프(-7.62%) 등은 하락했다. HLB(4.03%), 셀트리온제약(8.07%)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업황 악재에 시달리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하며 증시 상단을 제한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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