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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 일정+] 이차전지 부품업체 ‘이닉스’ – 홈퍼니싱 유통사업 ‘스튜디오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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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공모 청약에 나서는 공모주 일정을 소개한다.

이닉스 로고 (사진 = 이닉스 공식 홈페이지)
이닉스 로고 (사진 = 이닉스 공식 홈페이지)

이닉스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닉스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부품 전문업체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유형 중 파우치 배터리의 효율과 수명을 증진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보완해 전기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부품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이다. 배터리셀 패드는 파우치형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해주며, 내화격벽은 배터리 모듈간 열과 화염의 전이를 방지해 화재시 폭발을 지연시킨다. 주요 완성차 업체 중에서 폭스바겐(Volkswagen),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이 이닉스가 개발 및 양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채택한 바 있다. 희망공모가액은 9,200원에서 11,000원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액 상단을 초과한 14,000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닉스는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을 2026년까지 예상되는 해외 진출과 생산 Capa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이닉스는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인 TBA(Thermal Barrier Assy)를 포함한 전기차용 2차전지 관련 제품 납품을 위해 부산 2공장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100% 자회사인 미국법인 INICS Battery Solutions Corp.(IBS)를 통하여 미국의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내달 1일 상장 예정이다.

스튜디오삼익 로고(사진 = 스튜디오삼익 공식 홈페이지)
스튜디오삼익 로고(사진 = 스튜디오삼익 공식 홈페이지)

스튜디오삼익이 25일부터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상장에 나선다.

스튜디오삼익은 국내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오날인 홈퍼니싱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별도의 제조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제조 협력업체를 토해 제품을 생산하며 온라인 홈퍼니싱 제품 디자인, 기획, 마케팅, C/S 업무를 하고 있다. 가정용가구 산업에 속해 있으며 주요제품은 침대(Q, SS), 매트리스, 소파, 식탁, 서랍장, 드레스룸, 옷장, 책상, 의자 등 종합가구브랜드로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스튜디오삼익은 2022년 스팩 합병 상장을 추진하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여 철회한 바 있다. 스튜디오삼익은 공모자금 대부분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물량 공급 및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40억 원의 매입 안정화 자금을 투입하며,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브랜드 광고를 위해 운영자금의 일부를 사용한다. 희망 공모가는 14,500원에서 16,500원이며 85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문화뉴스 / 김효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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