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3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83포인트(0.68%) 오른 2489.5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40억원, 78억원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36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1.56%), 삼성바이오로직스(0.78%), 삼성전자우(1.33%), 셀트리온(1.53%), NAVER(3.02%)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78%), 현대차(-0.99%), 기아(-1.37%), POSCO홀딩스(-2.1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74%) 오른 848.87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은 428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210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3.38%), HPSP(3.35%), 알테오젠(1.32%), 셀트리온제약(1.11%), 레인보우로보틱스(0.69%), 리노공업(3.10%), JYP엔터(0.7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들인 에코프로비엠(-5.39%), 에코프로(-3.78%), 엘앤에프(-3.63%)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0원 내린 1332.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