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스토킹 피해로 가슴 철렁한 상황에 놓였다.
2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한 남성이 트라이베카에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뉴욕 아파트에 몰래 잠입하려다 체포됐다.
뉴욕 경찰청 대변인은 “이상 행동을 하는 남성을 봤다는 신고를 받았고 현장에 출동했다”라며 “현장에서는 그 남성은 테일러 스위프트 아파트의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목격자들 역시 “오후 1시경에 남자를 처음 봤고, 그가 테일러의 집 문으로 올라갔다”라고 증언해다. 이 남성은 한 달 동안 스위프트가 집 주변을 샅샅이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그를 구금한 상태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위프트를 향한 스토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남성이 스위프트의 집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징역 4년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스위프트는 현재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와 교제 중이다. 최근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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