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자들의 관망이 길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약보합권(-0.01%~0.00%)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에서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2주 연속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서울은 ▲종로(-0.10%) ▲구로(-0.02%) ▲양천(-0.02%) ▲송파(-0.01%) 순으로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평촌(-0.03%) ▲판교(-0.02%) ▲분당(-0.01%) 등이 내렸다. 경기·인천은 ▲의정부(-0.02%) ▲양주(-0.02%)가 떨어진 반면 ▲인천(0.04%) ▲안산(0.03%)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교통여건이 좋은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는 분위기다. 서울이 0.01%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경기·인천은 0.01% 상승해 1월 이후 오름세가 이어졌고, 신도시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종로(0.10%) ▲중구(0.09%) ▲영등포(0.05%) ▲강서(0.05%) ▲송파(0.02%) 등 직주근접 가능한 지역 위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5%)가 오른 반면, ▲평촌(-0.03%) ▲동탄(-0.02%) ▲판교(-0.02%)는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과천(-0.02%) ▲파주(-0.01%)가 내렸고 ▲의정부(0.06%) ▲안산(0.05%) ▲수원(0.04%)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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