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와 동시에 유럽 인기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액세서리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리카르도 카볼로(Ricardo Cavolo)를 비롯해, 팝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 삽화가 예예 윌러(Yeye Weller) 등 일상 속 예술을 추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의 유럽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됐다.
각 아티스트들은 갤럭시S24, S24+, S24 울트라용 케이스에 자신들의 독창적인 아트 작품을 담아냈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을 구매한 고객도 아티스트 협업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 페이스 3종과 갤럭시 Z 플립5를 위한 플립수트 카드 3종도 함께 출시한다.
갤럭시S24 시리즈 아티스트 협업 액세서리는 한국 기준 1월 18일부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브라질 등 총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삼성닷컴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1월 18일부터 ‘삼성 강남’에서도 아티스트 협업 악세서리를 체험,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갤럭시 S24, S24+, S24 울트라 케이스 44,000원, 갤럭시 Z 플립5 플립수트 카드 1만1000원이다. 갤럭시 워치6 페이스 3종은 액세서리 구입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로 패키지 안에 동봉된 다운로드 가이드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쾌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3명의 아티스트들은 이번 액세서리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각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븐 윌슨’은 이번 콜라보에서 스크린 프린팅과 컬러 레이어링이 인상적인 작품, ‘불독 (Bulldog)’을 소개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리카르도 카볼로는 포크 아트와 중세 미학 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로운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구현이 특징인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에서는 하늘색 바탕에 흰색 6각 별 모양 패턴과 외눈박이 심장이 불꽃을 뿜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 ‘타오르는 심장 (Flaming Heart)’을 선보였다.
독일 뮌스터의 예예 윌러는 생생한 컬러와 디테일을 캐릭터와 융합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스프레드 러브(Spread LOVE)’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유쾌한 표정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개성과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김경희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에 협업 제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아카이브 형태로 제공해 고객들이 삼성닷컴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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