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19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천500∼27만6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로,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017670]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032640]는 5만2천∼23만원이다.
통신 3사 모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5천원, 플러스 모델 135만3천원, 울트라 모델 169만8천400원부터다.
acdc@yna.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