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17일, 동탄의 대중교통 혁신 및 지역 개발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동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해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트램, 동인선 및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주요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을 담고 있으며 광역교통 불편과 관련해‘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및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이 조속히 착공되고 2027년 개통예정인 동탄트램과 2030년 개통예정인 동탄-인덕원선 개통 및 서동탄-동탄 연장선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해, 시민들이 빠른 진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 시원한 추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염원인 솔빛나루역을 신설과 관련해서는 ‘학원가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개발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솔빛나루역 신설의 필요성을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평가를 받고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혔다.
진석범 후보는 “이번 공약은 동탄지역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동탄지역과 경기도 서남부권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 공약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가 제공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여야 18일 저출생 분야 총선 정책 대결 外
- 공수처,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압수수색…이종섭 측근 수사 돌입
- [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참석
- [부고] 이문세씨(아영FBC 창업주) 별세
- 크렘린궁 “푸틴·최선희 한반도 상황 논의”…러시아·북한 ‘민감 분야’ 포함 모든 관계 더욱 발전 합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