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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중기부가 여러가지 과제를 앉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게 무한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벤처기업의 기술 중심”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뷰노에서 열린 ‘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이슈가 인공지능(AI) 이슈가 많았는데 우리 기업들은 CES에서 귀빈 중 귀빈이었다. 가능성이 큰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기부는 기본적으로 기업들이 성장하고 마중물의 역할을 하도록, 더욱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고민이 많다. R&D(연구개발)이 변화돼가면서 변화를 만든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분야가 있어서 그 분야에 있어서 중기부가 하고 있는 R&D가 어떤 식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해주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뷰노가 기존에도 커오면서 중기부 지원사업에 다 관여돼 있는데 지원을 받으면서 어떻게 더 개선되고 보완이 되면 좋은지, 특히 글로벌로 가는 R&D 트랙이 생기니 정부가 어떻게 개선하고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지 말해주면 좋겠다. 중기부 차원에서 R&D가 요만큼 밖에 없지만 큰 역할을 하고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태준 AI 대표는 이날 “해외 완성차업차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받고 싶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로봇공간이 주어지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했으며, 한종호 딥프레인AI 대표는 “AI 휴먼를 만들고 있는 시장을 확대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부에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했으며, 이예하 뷰노대표는 “의료분야에 대해 규제가 심해 해외나가면 각 국가마다 임상허가를 받아야 몇십억 원의 비용이 나가는데 국제 협력을 통해 해외 유수대학병원과 함께 임상실험을 지원해 주면 도움이 된다. 정부에서 도움을 주면 시너지가 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기에 연결되고 플랫폼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겠다. 재외공관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외교부와 협업도 하려하고 개도국에서 필요한 사업도 있다. 인증 부분도 고민을 해보겠다”며 “수출 부분, 글로벌에로 가야 매출을 늘린다는 건 제품베이스 중기, 테크기업 수출전략이 완전 달라야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갖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우리 수출 시장과 제품 다양화는 테크쪽에서 많이 올 수 있겠다 생각한다. 중기부에서 그런 부분의 수출 전략이 없어 수출전략을해 상반기 내 고민해 이 두파트를 같이 가져가야겠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한번의 간담회로 내용을 다 정리를 못하니 자문단을 별도로 꾸리려고 한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담아 전략적으로 담아 정책을 세워 예산이 들어간다”고 했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자문단을 포럼형식으로 만들어 올 상반기내에 성과를 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증 문제는 기본적으로 규제에서 벗어나 많이 해봐야 한다. 네거티브 규제는 만들고 있는데 헬스 등 있는데 지역이 정해져 있는데 이걸 어떻게 연결해 규제부분만 시도할 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특히 해외에 가기 위해 준비된 기업에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중기부에서 인증문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I 규제는 전 세계에서 고민하는 부분으로 중기부는 이런 것들이 스타트업·벤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업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전 세계 기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그런 기업들에 지원방식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하겠다. 특히 인공지능 부분은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일상생활 속에서 더 좋은방향으로 지원돼야 하니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어떻게 연결할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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