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일본, 장중 3만6000선 돌파·34년래 최고치 경신

이투데이 조회수  

닛케이225, 6거래일 연속 상승
일본, 디플레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 우세
중국, 자생적 반등 노린 매수세에 소폭 반등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5일 종가 3만5901.79.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5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24.68포인트(0.91%) 상승한 3만5901.79에, 토픽스지수는 30.37포인트(1.22%) 오른 2524.60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31포인트(0.15%) 상승한 2886.29에, 대만 가권지수는 33.99포인트(0.19%) 오른 1만7546.82에 거래를 끝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7.57포인트(0.23%) 하락한 1만6207.01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616.50포인트(0.85%) 오른 7만3184.95에, 싱가포르 ST지수는 8.86포인트(0.28%) 상승한 3200.5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990년 2월 22일 이후 33년 11개월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3만6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전 한때 단기 과열을 경계하는 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닛케이225지수는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올해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가 개편되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도 증시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NISA는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올해부터 연간 투자 상한액이 인상되고 비과세 기간도 무기한으로 늘어났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중 이날 상승한 종목은 총 1299개로 전체의 약 80%에 달했다. 하락 종목은 321개, 보합은 36개였다.

해운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와사키기선과 엔와이케이라인은 각각 9.56%, 4.29% 올랐다.

노무라홀딩스(4.96%)와 도쿄전력홀딩스(4.31%)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시세이도(2.20%)와 넥슨재팬(1.44%), 사이버에이전트(2.46%)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했다. 은행주와 관광 관련주에 자생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공상은행과 초상은행이 각각 1.04%, 0.81% 올랐다. 면세점 운영업체인 중국중면도 1.78%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베이징킹소프트오피스소프트웨어가 6.51% 하락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63%, 0.33% 하락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고아라, 소개팅 경험 전무 "마음에 들면 직진"

    연예 

  • 2
    '예비 FA인데 연봉 5000만원 삭감' 슬라이더→포크볼 변신은 계속되는데…한화 아픈 손가락, FA로이드 폭발할까

    스포츠 

  • 3
    [시승기] 생김새·기능이 옹골찬 전기차 '기아 EV3'...헤드업 디스플레이 '굿'

    뉴스 

  • 4
    임영웅, 상암콘서트 위해 “양궁장, 비행장 빌렸다”…넷플릭스 단독 공개

    연예 

  • 5
    [이슈분석] 남매의 난이 쏘아올린 대형 M&A…1조5000억 아워홈, 한화 인수전에 시장 판도 바뀌나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동료 피고발→기상예보 채널 악플 폭주 [ST이슈]

    연예 

  • 2
    밀양시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창구 역할 '톡톡'…독자 참여마당 개편

    뉴스 

  • 3
    겨울에 트렌치코트 한 발짝 빠르게 즐기는 꿀팁

    연예 

  • 4
    인사처는 점심시간 30분 줄이면 30분 먼저 퇴근한다

    뉴스 

  • 5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추천 뉴스

  • 1
    고아라, 소개팅 경험 전무 "마음에 들면 직진"

    연예 

  • 2
    '예비 FA인데 연봉 5000만원 삭감' 슬라이더→포크볼 변신은 계속되는데…한화 아픈 손가락, FA로이드 폭발할까

    스포츠 

  • 3
    [시승기] 생김새·기능이 옹골찬 전기차 '기아 EV3'...헤드업 디스플레이 '굿'

    뉴스 

  • 4
    임영웅, 상암콘서트 위해 “양궁장, 비행장 빌렸다”…넷플릭스 단독 공개

    연예 

  • 5
    [이슈분석] 남매의 난이 쏘아올린 대형 M&A…1조5000억 아워홈, 한화 인수전에 시장 판도 바뀌나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동료 피고발→기상예보 채널 악플 폭주 [ST이슈]

    연예 

  • 2
    밀양시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창구 역할 '톡톡'…독자 참여마당 개편

    뉴스 

  • 3
    겨울에 트렌치코트 한 발짝 빠르게 즐기는 꿀팁

    연예 

  • 4
    인사처는 점심시간 30분 줄이면 30분 먼저 퇴근한다

    뉴스 

  • 5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