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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대만, 민주진보당 승리…증권가 “지정학 리스크 커졌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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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대만, 민주진보당 승리…증권가 “지정학 리스크 커졌다”
–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권가 관측 나와
-양안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될수록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대만, 중화권, 한국 순으로 부정적 흐름이 옮겨갈 것이라는 평가
-미국 내 TSMC 위상이 더욱 공고해져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역시 견고해지고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예상
-양안 관계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미국 군사비 관련 재정 지출이 확대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자극받을 가능성도 제기돼

◆주요 리포트
▷금통위를 통해 FOMC를 바라보다 [대신증권]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를 선언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시기나 강도에 집중될 전망. 지난해 12월 미국 연준(Fed)과 거의 동일한 입장.
-여전히 물가의 절대 수준이 높고 목표치와의 간극도 있지만 한미 통화당국들이 보여준 메시지는 적어도 금리 인상으로는 이를 더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미.
-한국의 물가 여건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이 보여 준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나 진단은 미국 통화당국에게도 적용돼.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는 중장기 채권 매수로 이어질 재료. 1월 FOMC 전후 시점까지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

◆장 마감 후(12일) 주요공시
▷한미사이언스, OCI홀딩스 상대 2400억원 유상증자 
▷율호,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철회 
▷티엘아이, 20억원 규모 배임 혐의 발생 
▷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66억원…전년비 20.9%↑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90% 감자·1172억원 규모 유증 결정 

◆펀드 동향(1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5억원
▷해외 주식형: -41억원

◆오늘(15일) 주요일정
▷일본 12월 공작기계수주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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