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3분기까지 충당금 1조 쌓았는데…증권사 “태영만 1.1조, 충당금 더 쌓아야”
-태영건설 투자 손실 우려 확산 사태에 증권사들이 충당금을 늘려야 한다는 불안감 고조
-국내 증권사 3분기 누적 충당금은 1조5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지난해 지속된 고금리 여파로 해외 부동산 시장 얼어붙어 대체투자 손실 위험 커져
-해외 부동산 투자에 활발했던 증권사들은 4분기 예정된 평가손실, 손상차손으로 충당금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
-국내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태영건설 관련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노출액 규모는 최대 1조원 이상으로 추정
◆주요 리포트
▷태영건설 이후 추가 구조조정 경계감 풀 수 없는 상황 [한국투자증권]
-태영건설, 법정관리 아닌 워크아웃으로 가닥 잡혀 부정적 파장 최소화 예상
-11일 개최되는 1차 채권단 협의회에서 채권단 75% 이상 동의가 있으면 워크아웃이 개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채권단을 설득해 75% 동의를 얻는 것 숙제
-공사를 진행중인 마곡 업무시설 개발사업의 경우 매매 계약이 사전에 체결돼 공기대로 준공되면 PF채권 회수에 문제가 없는 구조이나 법정관리로 공기가 지연되면 PF채권 회수에 차질
-지난 9일 금감원장은 7개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취약기업 구조조정이 지연돼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 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 발언
-금융당국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채안펀드 증액 등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장 마감 후(10일) 주요공시
▷바디텍메드, 1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아세아제지,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지에스이, 17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네오셈, 88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펀드 동향(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2억원
▷해외 주식형: -70억원
◆오늘(11일) 주요일정
▷한국: 금통위 통화정책회의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11월 선행/동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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