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CES 2024] ‘세상에 없던 기술’… 전세계 홀렸다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삼성전자가 공개한 '볼리'<YONHAP NO-1214></img>“></td>
</tr>
<tr>
<td class=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볼리’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컴패니언 ‘볼리’. /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 우성민/최원영 기자 = 세상에 없었던 기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삼성의 초연결 ‘스마트싱스’와 AI ‘캄테크’, 여기에 로봇 기술까지 가미한 로봇 집사 ‘볼리’, 현대차그룹의 하늘을 나는 차와 옆으로 가는 차, LG의 완전 투명한 TV까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현지시간 9일 개막,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CES 2024’를 통해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그간 쌓아온 첨단 신기술을 다 꺼내놓고 있다.

삼성의 이번 CES 테마는 ‘AI’다. AI 집사 로봇 ‘볼리’를 깜짝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공 모양의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한다. 일상 속 크고 작은 귀찮음과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사용자가 외출 중에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홈 케어를 돕는다.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한다. 평소 기상 시간에 맞춰 음악을 재생하고 커튼을 열고 당일 날씨나 일정을 사용자 근처의 벽이나 바닥 등에 화면을 투사해주는 식이다. 사용자를 대신해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역할도 한다.

KakaoTalk_20240110_165914329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한 차세대 AAM 기체 ‘S-A2’./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이번에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다. 시선을 사로 잡은 건 현대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AAM) 독립법인 슈퍼널이다. CES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전장 10m, 전폭 15m 크기로 구성돼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겸 슈퍼널 사장은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슈퍼널,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현대모비스가 최초로 공개한 ‘모비온(MOBION)’과 ‘e코너 시스템’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바퀴가 자유 자재로 꺾이며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차다. 자율주행 센서인 3개의 라이다가 주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다. 자동차의 네 바퀴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개념이다. 이를 활용하면 180도 회전, 크랩 주행, 대각선 주행 등이 가능해진다.

KakaoTalk_20240110_170003423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전자

세계 최초로 투명 TV를 들고 나온 LG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형 크기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투명 올레드 TV다. 투명한 덕에 인테리어 조화는 물론 선을 없애 설치 장소의 제약도 줄였다. 무선 AV 송·수신 기술도 더했다. TV 전원을 껐을 때 검은 TV 화면 대신 투명한 유리가 나타나기 때문에 개방감을 주고 주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이번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스플레이·화질처리·내장기술·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상을 휩쓸었으며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두바이 여행 숙소 추천 부르즈 알 아랍 주메이라, 아틀란티스 더 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 “국산차 안 타” 장도연, 억대 벤츠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 공개
  •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편” 폭설에 맨손으로 후륜 벤츠 도와준 학생들
  • “제네시스 괜히 샀네!” BMW에서 나온 이 신차 때문?
  •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예산안 본회의 자동부의’ 막는다...당정 압박 수위 높이는 野

    뉴스 

  • 2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한국체육의 원칙 무너진 현실에 안타까움 표명

    스포츠 

  • 3
    박달동 준공업지역 노동자 연대, 지역 개발 계획 중단 요구하는 2차 집회 개최

    뉴스 

  • 4
    2024년도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뉴스 

  • 5
    김윤철 합천군수, “내년에 더욱 힘찬 행정 펼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관광공사 여행콕콕이 추천하는 동해 1박2일 여행, 동해 여행 코스로 딱~!

    여행맛집&nbsp

  • 2
    웃음‧감동‧쾌감 다 있다… ‘1승’의 승부수

    연예&nbsp

  • 3
    "북한, 러 파병 대가로 연 3348억 받을 것…대부분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뉴스&nbsp

  • 4
    정우성이 쏘아 올린 '비혼 출산', 급기야 윤 대통령도 한 마디

    뉴스&nbsp

  • 5
    트와이스 다현, 예스24 'Read With Me' 출격…“독서시간 소중” 최애리스트 공개

    연예&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두바이 여행 숙소 추천 부르즈 알 아랍 주메이라, 아틀란티스 더 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 “국산차 안 타” 장도연, 억대 벤츠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 공개
  •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편” 폭설에 맨손으로 후륜 벤츠 도와준 학생들
  • “제네시스 괜히 샀네!” BMW에서 나온 이 신차 때문?
  •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추천 뉴스

  • 1
    ‘예산안 본회의 자동부의’ 막는다...당정 압박 수위 높이는 野

    뉴스 

  • 2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한국체육의 원칙 무너진 현실에 안타까움 표명

    스포츠 

  • 3
    박달동 준공업지역 노동자 연대, 지역 개발 계획 중단 요구하는 2차 집회 개최

    뉴스 

  • 4
    2024년도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뉴스 

  • 5
    김윤철 합천군수, “내년에 더욱 힘찬 행정 펼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관광공사 여행콕콕이 추천하는 동해 1박2일 여행, 동해 여행 코스로 딱~!

    여행맛집 

  • 2
    웃음‧감동‧쾌감 다 있다… ‘1승’의 승부수

    연예 

  • 3
    "북한, 러 파병 대가로 연 3348억 받을 것…대부분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뉴스 

  • 4
    정우성이 쏘아 올린 '비혼 출산', 급기야 윤 대통령도 한 마디

    뉴스 

  • 5
    트와이스 다현, 예스24 'Read With Me' 출격…“독서시간 소중” 최애리스트 공개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