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3년 생활체육 참여율…60대 가장 높고, 10대 가장 낮아

이투데이 조회수  

문체부,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

주 1회ㆍ30분 이상 운동…60대 가장 높고, 10대 가장 낮아
운동 하지 않는 인구 32.2%…전년 대비 2.7%p 증가
가장 많이 하는 운동 ‘걷기’ㆍ앞으로 하고 싶은 운동 ‘골프’

문화체육관광부전체 인구 생활체육 참여율

6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68.0%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반면 10대의 참여율은 47.9%를 기록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3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은 62.4%로 전년 61.2% 대비 1.2%포인트(p) 증가했다. 미참여율은 전년 29.5% 대비 2.7%p 증가한 32.2%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연령별 생활체육 참여율

60대는 전년 59.6%에서 8.4%p 상승한 68.0%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10대의 참여율은 전년보다 4.7%p 낮은 47.9%로 나타났다. 이어 50대(66.5%), 30대(64.7%), 40대(64.1%), 70대 이상(60.6%), 20대(57.6%) 순으로 높았다.

소득수준이 100만 원 미만인 집단이 16.7%p, 100~200만 원 집단이 12.6%p 증가해 저소득층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했다.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주된 이유는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체중 조절 및 체형 관리(45.5%), 여가 선용(39.3%) 등이 뒤를 따랐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1위 공공체육시설(28.3%), 2위 민간체육시설(23.4%), 3위 기타 체육시설(9.9%, 아파트단지 체육시설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달리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이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을 앞질렀다.

문화체육관광부주로 참여하는 체육종목

규칙적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7.2%)가 가장 많았다. 이어 등산(17.3%), 보디빌딩(16.3%) 순으로 조사됐다. 그중 등산 참여율은 전년 대비 10~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3.0%p 이상 증가했다. 보디빌딩은 30대에서 전년 대비 참여율이 가장 큰 폭(9.2%p)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참여율이 지속해서 하락하던 수영은 코로나 기간(2020~22년) 6.3%에서 23년 7.7%로 상승했다. 골프(6.7%→7.1%), 체조(5.5%→6.1%), 배드민턴(4.4%→5.2%), 탁구(2.3%→4.5%) 참여율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 스포츠클럽 포함)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비율은 11.3%로 전년보다 1.1%p 증가했다. 가장 많이 가입한 종목은 축구ㆍ풋살(22.9%), 배드민턴(12.3%), 탁구(10.5%) 순이었다.

앞으로 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종목으로는 골프(12.7%), 요가ㆍ필라테스(10.7%), 수영(9.9%) 순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결과에서 확인된 생활체육 비참여 인구(32.2%)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1인당 최대 5만 원 지급)’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 연령대 중 생활체육 참여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10대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우수 프로그램을 보유한 지정스포츠클럽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시리아·태국 연파→다음은 일본이다! 이창원호 조별리그 전승 도전→8강전 앞두고 운명의 한일전

    스포츠 

  • 2
    '마은혁 후보 임명' 딜레마 빠진 민주당...이젠 묻지마 탄핵?

    뉴스 

  • 3
    민니, 가슴만 아슬하게 가린 파격 의상…파격 노출에 '깜짝'

    연예 

  • 4
    “경치 최고, 접근성도 완벽”… 문체부가 선정 자전거 여행 대표코스

    여행맛집 

  • 5
    한국 간판 손흥민도 제쳤다… 2월 브랜드 평판 1위 차지한 스포츠 선수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이달의 청년] ‘일 사랑꾼’ 청년 신지아...“남의 기준 아닌, 나만의 속도로 후회 없는 삶 살길”

    뉴스&nbsp

  • 2
    홍준표 명태균 통화 연결 고리 드디어 확인! 수차례 전화한 황금폰 사건 논란 총정리

    뉴스&nbsp

  • 3
    방시혁 뉴진스(NJZ) 해외공연 방해? "방시혁 의장이 직접 전화했다" 진실은 무엇인가 사건 정리

    연예&nbsp

  • 4
    [지방자치 30주년 인천의 새 도약] (1) 눈부신 성장, 제2의 도시를 향해

    뉴스&nbsp

  • 5
    살 쫙 뺀 스타들이 직접 밝힌 무조건 실패하는 다이어트법

    연예&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추천 뉴스

  • 1
    시리아·태국 연파→다음은 일본이다! 이창원호 조별리그 전승 도전→8강전 앞두고 운명의 한일전

    스포츠 

  • 2
    '마은혁 후보 임명' 딜레마 빠진 민주당...이젠 묻지마 탄핵?

    뉴스 

  • 3
    민니, 가슴만 아슬하게 가린 파격 의상…파격 노출에 '깜짝'

    연예 

  • 4
    “경치 최고, 접근성도 완벽”… 문체부가 선정 자전거 여행 대표코스

    여행맛집 

  • 5
    한국 간판 손흥민도 제쳤다… 2월 브랜드 평판 1위 차지한 스포츠 선수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이달의 청년] ‘일 사랑꾼’ 청년 신지아...“남의 기준 아닌, 나만의 속도로 후회 없는 삶 살길”

    뉴스 

  • 2
    홍준표 명태균 통화 연결 고리 드디어 확인! 수차례 전화한 황금폰 사건 논란 총정리

    뉴스 

  • 3
    방시혁 뉴진스(NJZ) 해외공연 방해? "방시혁 의장이 직접 전화했다" 진실은 무엇인가 사건 정리

    연예 

  • 4
    [지방자치 30주년 인천의 새 도약] (1) 눈부신 성장, 제2의 도시를 향해

    뉴스 

  • 5
    살 쫙 뺀 스타들이 직접 밝힌 무조건 실패하는 다이어트법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