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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에 마이너스 수익률…수익형 부동산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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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임대료
서울 중구 명동에 ‘임대 문의’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는 건물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수익형 부동산 거래시장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급격하게 얼어 붙었다. 올해도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당분간 시장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98.9로, 지난해 6월 102.86을 기록한 후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을 받았지만 2020년 정부의 주택 수 포함 규제로 보유세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피스와 유사하면서도 제조업 등 특정 업종 입주 시 법인세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데다 분양가의 70~80%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금리 여파로 매매 및 임대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지난달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전분기(1012건) 대비 15% 하락한 860건이었다. 매매거래금액은 전분기(4222억원) 대비 12% 낮은 3715억원이었다. 2022년 3분기(1028건, 4404억원) 대비 낮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0%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투자자의 대출이자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투자자본 대비 임대수익을 나타낸 것으로, 이자 비용 반영 시 마이너스 수익률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매물이 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서울 경매시장에 매물로 등장한 감정가 300억원 이하 근린생활시설 빌딩은 109건으로 전년(67건) 대비 42건(62.7%) 증가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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