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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린이 환자 51만 명 재활 치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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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사회공헌 사업 현황 자료넥슨
넥슨의 사회공헌 사업 현황 [자료=넥슨]

넥슨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그간 어린이 환자 약 51만 명의 재활 치료를 도왔다. 이외에도 코딩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장애인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넥슨에 따르면, 2016년 서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시작으로 충청(대전), 영남(창원), 호남(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 550억 원 규모의 병원 건립 기부를 약정했다. 건립 후에도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약 28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재활 난민’으로 불렸던 소아 환자와 보호자는 안정적 재활이 가능한 환경을 보장받게 됐다. 현재까지 총 51만 명의 어린이 환자가 알맞은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받았다. 작년 5월 문을 연 대전 재활병원은 반년 동안 1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넥슨은 향후 경남, 전남 지역 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도 확정한 상태다.
 

작년 11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의료돌봄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 케어 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넥슨
작년 11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의료돌봄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 케어 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넥슨]

 
작년 11월에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의료돌봄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 케어 센터’도 마련했다. 넥슨은 이 과정에 100억 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이 기관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 및 돌봄,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개원 후 한 달간 49명의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넥슨의 의료지원 사업은 사회공헌 재단을 출범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18년 넥슨 재단을 공식 출범해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는 중이다.
 
특히 ‘코딩’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반응이 높다. 내년부터 초·중학교 코팅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대다수 교육은 수도권에 집중된 실정이었다. 지방 거주 어린이들은 코딩 관련 원활한 교육 환경을 보장받기 어려웠다. 넥슨 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누구나 쉽게 코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전국 초등학생 8만1000여 명에게 컴퓨팅 사고력 함양기회를 제공한 게 첫 단계다. 이후 코딩으로 직접 게임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 참여 기회를 초등학생 3만5000명에게 줬다. 이는 게임 창작 대회로까지 이어졌다.
 
올해는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인 ‘비코(BIKO)’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학생과 교사 간 효율적인 교육 진행이 가능한 ‘클래스’ 기능을 탑재해 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게임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자사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진행한 ‘돌의 정령 나눔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확보한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청각 장애 어린이 인공 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22명의 어린이가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넥슨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재공사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 설치하는 ‘단풍잎 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넥슨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비롯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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