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4년은 픽업트럭의 해?…픽업트럭 시장 올해 본격적으로 열리나

이투데이 조회수  

올해 여러 완성차 업체 픽업트럭 출시 및 출시 검토
KGM,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 ‘O100’ 출시 예정
기아 TK1, 현대차 싼타크루즈 도 국내 출시 가능성

사진제공=KG모빌리티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올해 여러 완성차 업체가 픽업트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몇 가지 선택지를 제외하면 여러 대안이 없던 시장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도 크다. 지난해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가 국내에 출시되며 픽업트럭 선택지를 늘린 것처럼 올해도 여러 픽업트럭 모델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출시가 예정된(또는 출시 가능성이 있는) 픽업트럭 모델을 살펴본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 O100 출시한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KG 모빌리티가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O100 콘셉트카.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던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EVX 기반의 픽업트럭 ‘O100(프로젝트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KGM은 지난해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한 ‘서울모빌리티쇼’ 행사에서 O100의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전반적인 형태는 토레스 EVX와 유사하지만 픽업트럭 형태를 완성핟기 위해 휠베이스를 늘리는 등 부분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디자인 역시 토레스 EVX의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차용했다. 픽업트럭의 상징인 데크는 사용성을 위해 작은 수납공간이 추가로 들어갔으며 하단에 위치한 V2L을 통해 야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100은 애초 2025년 출시였으나 기아의 ‘타스만’ 출시 등을 고려해 조금 당겨진 올해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 픽업트럭’으로서 엔진 픽업트럭과 다른 수요를 공략할 전망이다.

43년 만에 나오는 기아 픽업트럭…TK1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지난해 도로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된 기아 ‘TK1’

기아는 프로젝트명 ‘TK1’으로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다. 차명으로는 ‘타스만(TASMAN)’이 유력하다. 기아는 이미 지난해 타스만의 상표권을 한국과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출원했다.

TK1은 단종된 ‘모하비’의 프레임을 활용한 픽업트럭이다. TK1은 지난해 말 위장막을 씌운 채 도로를 주행하는 테스트카가 포착되기도 하는 등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K1은 3.0리터(L) 6기통 디젤, 3.3L(또는 3.5L)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기아가 TK1을 출시하게 된다면 1981년 브리사 픽업 모델이 단종된 후 약 43년 만에 기아 픽업트럭의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TK1의 전기차 출시를 고려하는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출시를 검토 중이다.

현대차, 미국 전략 모델 ‘싼타크루즈’ 국내 출시하나?

사진제공=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미국 전략형 모델 ‘싼타크루즈’

싼타크루즈는 현대자동차가 2021년부터 미국에서 판매 중인 소형 픽업트럭이다. 미국 시장이 픽업트럭 시장의 ‘본진’으로 불릴 만큼 픽업트럭 수요가 커 이를 공략하기 위한 현지 전략형 모델의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싼타크루즈의 국내 도입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나 지난달 위장막을 씌운 채 도로를 주행하는 싼타크루즈 테스트 차량이 목격됐다.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다양한 환경의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싼타크루즈의 미국 현지 가격은 2만6650달러~4만1070달러(한화 약 3500만 원~5400만 원)다. 업계에서는 싼타크루즈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다. 다만 이미 생산 중인 차종인 만큼 국내 출시가 결정된다면 빠르게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공공부문 ‘딥시크’ 차단 이어 개인정보위 국민에 “사용 신중” 당부

    뉴스 

  • 2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이것'만 기억하세요

    여행맛집 

  • 3
    “이게 나라입니까” .. 마지막까지 정의 실현 실패 소식이 들려오자 국민들 ‘분노’

    뉴스 

  • 4
    [아산시 소식]2025년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 검진 등

    뉴스 

  • 5
    요리유튜버 피셜 밥경찰 7대장

    뿜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지금 뜨는 뉴스

  • 1
    의외로 메니아층이 탄탄한 입맛

    뿜 

  • 2
    청둥오리 부리가 강아지처럼 생겼다

    뿜 

  • 3
    2025 단발 헤어 트렌드

    뿜 

  • 4
    포드 대형 전기차 한계 느꼈다, 'EREV로 대응'

    차·테크 

  • 5
    [일문일답] 개인정보위 “딥시크, 개인정보 처리 방침·기술적 방식 검토 중… 위법성 발견되면 조치 예정”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공공부문 ‘딥시크’ 차단 이어 개인정보위 국민에 “사용 신중” 당부

    뉴스 

  • 2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이것'만 기억하세요

    여행맛집 

  • 3
    “이게 나라입니까” .. 마지막까지 정의 실현 실패 소식이 들려오자 국민들 ‘분노’

    뉴스 

  • 4
    [아산시 소식]2025년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 검진 등

    뉴스 

  • 5
    요리유튜버 피셜 밥경찰 7대장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의외로 메니아층이 탄탄한 입맛

    뿜 

  • 2
    청둥오리 부리가 강아지처럼 생겼다

    뿜 

  • 3
    2025 단발 헤어 트렌드

    뿜 

  • 4
    포드 대형 전기차 한계 느꼈다, 'EREV로 대응'

    차·테크 

  • 5
    [일문일답] 개인정보위 “딥시크, 개인정보 처리 방침·기술적 방식 검토 중… 위법성 발견되면 조치 예정”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