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은 미국 자회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약 382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1월 1일 자로 바이오센트릭의 임시 대표에 선임된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비전과 능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번 시리즈 A의 성공적인 펀딩 유치에 반영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면서 “이번 자금 유치로 세포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세계 각지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센트릭은 GC셀이 지분 100%를 보유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 개발 및 제조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생산시설에서 △자가·동종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바이러스 매개체) 등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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