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선수단이 연말을 맞아 팬들과 만난다.
e스포츠 게임단 T1은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3 T1CO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T1의 LoL 및 발로란트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특별 이벤트 매치, 팬 참여 토크쇼, 선수단의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T1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고 T1이 우승까지 하게 되며 더 많은 팬이 생겼다”며 “전 세계에서 온라인을 통해 T1CON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T1CON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서울콘(SEOULCon)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다.
현장 티켓은 인터파크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시청할 수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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