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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11월 예대금리차 0.74%…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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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축소

신한 가장 낮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사옥 ⓒ 각 사 제공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사옥 ⓒ 각 사 제공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42%포인트(p)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054%p 하락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예대금리차는 대출 금리에서 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예대마진이 작아지면 은행들이 가져가는 수익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은행별로는 ▲농협 1.19%p ▲국민 0.8%p ▲하나 0.65%p ▲신한 0.52%p로 집계됐다. 5대 은행 중 농협은행을 제외하고 예대금리차가 모두 줄었다. 농협은행의 경우 신규 취급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가 모두 상승했지만, 대출금리 상승폭이 더 커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정부정책자금이 주로 1~3개월의 초단기 예금으로 예치됨에 따라 저축성 수신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설명이다.

은행권에서는 19개 은행 중 전북은행(5.17%p)과 토스뱅크(3.21%p)가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다만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는 전월((3.41%p)에 비해 줄어들었다. 전월세자금대출 효과로 인한 여신금리는 하락하고, 정기예금 증가로 수신금리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잔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기준으로는 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2.43%p로 가장 높았다. 농협은행(2.39%p), 신한은행(2.33%p), 우리은행(2.11%p), 하나은행(2.04%p)이 뒤를 따랐다. 19개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5.25%p)로 가장 크고, KDB산업은행(0.63%p)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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