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텐이 무대 도중 아찔한 리프트 사고를 당했다.
텐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Baggy Jeans(배기 진스)’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날 텐은 안무 도중 갑자기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다. SBS 방송 화면에는 송출되지 않았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텐이 사고를 당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영상을 살펴보면, 텐은 깊이 파인 리프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텐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독무를 추며 큰 부상이 아님을 알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추후 텐이 이 사고로 후유증을 얻을까 걱정했다.
이에 대해 텐은 2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고 적으며 오히려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텐 사고 외에도 위조 티켓 의혹, 레드카펫을 걷는 에스파를 습격한 남성 팬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벌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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