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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연말 수산식품 수출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협중앙회·한국수산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수산무역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수출 원팀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조 장관은 수출 원팀과 함께 수산식품 수출기업인 성경식품, CJ제일제당, 에스엘에스컴퍼니, 디오션, 진주햄 등 5개사와 수출상황을 살폈다.
해수부는 이날 회의에서 김, 굴, 넙치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생산기반 확대 방안과 국가별 비관세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말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고유가, 고물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노력하는 수출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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