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20일 실시했다.
인사 규모는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의 달성과 더불어 2030년을 준비하기 위한 리더십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에 과감한 투자 및 인사를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승진자 프로필.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책임자(GCSQO) 사장
▷1964년생 (59세)
▷웨인 주립대학교 기계공학 석사, 윈저 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CSO)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북미 안전 사무국 리더(부사장)
-제너럴모터스(GM) 안전 및 필드 조사·규제·인증 총괄 디렉터
-GM 캐나다 지역 엔지니어링 센터 리더(디렉터)
△이동석(李東錫, Lee Dong Seock)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 사장
▷1964년생 (59세)
▷울산대 경제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부사장)
-현대자동차 생산지원담당(부사장)
-현대자동차 엔진변속기공장장(전무)
-현대자동차 생산운영실장(상무)
△김혜인(Kim Hae In) 부사장, 현대자동차 HR본부장 임명
▷1974년생 (49세)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경영학 석사, 연세대 영어영문학 학사
▷주요 경력
-BAT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RO)
-BAT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인사총괄
-BAT재팬 인사총괄 디렉터
-BAT코리아 기업지원 인사관리 파트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