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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19일 열린 제1회 2023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맥쿼리자산운용이 부동산금융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맥쿼리자산운용은 호주에 본사를 둔 맥쿼리그룹의 자회사로 2002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 인프라를 포함한 실물자산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상장 공모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를 통해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펀드 분야에 기관투자자 외 사회기반시설 이용자인 개인들도 투자하고 펀드 수혜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맥쿼리인프라는 동북선도시철도, 인천김포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전통적인 도로 및 철도사업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해양에너지 및 대전에 본사를 둔 씨엔시티에너지에 대한 지분 투자 등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징은 선순위대출보다 후순위대출을 포함한 지분 투자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투자한 법인의 경영이 전문경영진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시장에서 가장 검증된 인력을 확보해 투자법인의 경영진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로 전환된 후 신규투자를 위한 자본 유치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투자법인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기 전부터 법이 요구하는 수준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기준을 투자회사에 제시해왔다. 금전적 기부를 포함해 지역사회 후원, 연탄나르기, 배식봉사, 환경정화 등의 활동도 투자회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수상에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맥쿼리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자금을 성실히 운용하면서 지역사회 기여, ESG경영실천, 사업장 임직원의 산업안전사고 예방 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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