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세청이 주최하고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한 ‘2023년 AEO 기업의 날 활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로 관세청은 AEO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검사 간소화 등 통관행정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7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A등급 공인획득 이래 관세법규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법규준수도 97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 협력기업의 AEO 인증획득을 지원하며 관세정책 이행 협조에 힘써왔다.
특히 중부발전은 95%에 달하는 수입의존도 절감을 위해 국산화 기술 국책과제를 선도하여 올해 2500억원의 국부유출 방지효과를 이끌어냈다. 중소 협력기업의 AEO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연간 1억5000만원 지원해 협력기업의 해외매출을 약 140억원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의 AEO 인증획득 지원을 확대하여 관세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해 관세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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