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38포인트(0.76%) 오른 2563.56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1조137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72억 원, 2989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0.08%) 오른 1296.50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 상승세 유지했지만, 코스닥은 이차전지를 제외한 반도체, 인터넷 업종 전반 낙폭이 확대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 축소되며 개인 매물 출회가 확대해 지수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전자우(-1.00%)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머티(20.28%), 두산로보틱스(9.76%), 한화솔루션(7.87%), 두산밥캣(7.50%), 씨에스윈드(6.69%), LG화학(6.25%) 등이 강세를, 셀트리온(-7.30%), HMM(-5.88%), DB손해보험(-4.3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2%), 삼성물산(-3.51%), 삼성에스디에스(-3.34%)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8포인트(0.27%) 하락한 838.3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01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74억 원, 23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11.35%), 성우하이텍(8.59%), 솔브레인홀딩스(7.74%), HLB(7.66%), 대주전자재료(5.74%), 에코프로(5.57%) 등이 강세를, 카나리아바이오(-12.32%), SFA반도체(-7.75%), 원텍(-7.29%), 펩트론(-6.87%), 레고켐바이오(-5.71%), 셀트리온헬스케어(-5.60%), 클래시스(-5.36%) 등이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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