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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414만51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6.18%, 전년 동월보다 14.4% 올랐다.
기존 분양가 산정에 포함됐던 중랑구 사업장이 빠지고 마포구와 성동구 분양 사업장이 들어가면서 분양가가 올라갔다고 HUG측은 설명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양가를 조사해 평균값을 산출한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10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74%, 전년동월대비 11.63% 상승한 가격이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8728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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