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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수 심리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1.9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9.2 포인트(p) 떨어졌으며 두 달째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9.3p 하락한 103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월대비 9.3p 떨어진 104.4를, 경기는 전월대비 8.3p 하락한 102.6을, 인천은 전월대비 7.1p 내려간 101.5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은 소비심리지수를 활용해 부동산 시장 상황을 상승(115 이상)·보합(95∼115 미만)·하강(95 미만) 3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비수도권은 대구(91.3)와 제주(89.8)가 하락국면으로 전환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8로 전월대비 3.9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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