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당국이 14일 기준금리를 5.75%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금리 동결에 따른 것이다. 홍콩은 1983년부터 통화 가치를 1달러 당 7.75~7.85홍콩달러 밴드로 고정한 ‘달러 페그제'(달러 연동 환율제)를 채택해 미 연준의 통화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
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하면서도, 내년에 기준금리를 3차례 인하하겠다고 시사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최종 기준금리는 4.6%(중간값)다. 현재 기준금리보다 0.75%포인트 인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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